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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버튼”에 담긴 이야기
플레이봇에서 코드나 월드를 저장할 때 사용하는 버튼은디스켓(diskette)이라는 것을 그림으로 그린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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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켓은 플로피 디스크(floppy disk)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1990년대 말까지 데이터를 저장하는 보조기억장치로 많이 쓰였어요.
요즘에는 외장하드디스크나 USB메모리, SD카드, CD/DVD 등이 쓰이고 있고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지만,
예전에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디스켓을 사용했어요.
그렇게 큰 인기를 누린 저장 매체이기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디스켓 = 파일 저장"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생긴 것입니다.
하지만 2000년 이후부터 디스켓이 점점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요즘 학생들은 디스켓 그림이 어떤 의미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죠.
디스켓 그림을 저장 버튼으로 사용하는 것은 플레이봇만이 아닙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디스켓 이미지를 사용하지요.
| 그림판 | 한컴워드프로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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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황병욱 선생님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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